KBS2 일일드라마 스캔들, 한채영·한보름 주연

KBS2 ‘피도 눈물도 없이’ 후속으로 드라마 ‘스캔들’이 방영된다. 100부작으로 알려진 ‘스캔들’에는 한채영과 한보름이 출연한다. 6월 17일 첫 방영되는 ‘스캔들’은 유명 드라마 제작사 여성 CEO의 죽음을 둘러싼 이야기를 파헤쳐 미스터리한 죽음을 둘러싼 배신, 음모, 사랑, 복수의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피도 눈물도 없이’는 최지영 연출, 황순영 작가가 집필한다. 황순영 작가는 KBS2 ‘요정코미디’, ‘루비반지’, ‘뻐꾸기 둥지’, ‘레드슈즈’, MBC ‘최고의 아내’ 등을 집필했다. 황순영 작가는 페이스오프, 대리모 출산 등 획기적인 소재를 다루며 인물들의 운명적 회오리를 그려냈다. 이번 ‘스캔들’에서 펼쳐질 획기적인 스토리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한보름과 한채영이 이번 스캔들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한보름은 1987년생으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엠씨스나이퍼의 힙합 레이블 스나이퍼 사운드에서 연습생으로 활동하며 걸그룹을 준비했다. 2011년 KBS 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 본격 연기자로 데뷔한 후 고백부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오!삼광빌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23년 드라마 ‘탈출 세븐’, ‘아주 사적인 여행’에 출연했다.

한편, 1980년생인 한채영은 2000년 영화 ‘찍히면 죽는다’로 데뷔해 ‘가을동화’, ‘엽기적인 그녀 춘향’, ‘꽃보다 남자’, ‘신과의 약속’ 등에 출연했다. 중국에서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바비인형이라는 별명을 얻고 아름다운 외모와 몸매로 많은 사랑을 받은 한채영은 지난해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쉐어하우스’에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