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버라이어티 쇼 빙의 로맨스 4화

아니 원래 6화였는데 다음주 마지막 선택은 뭐야?? ㅠㅠㅠ 5화에서 끝나지 않겠지? 회차 좀 늘려주세요. 아무리 봐도 스토리가 더 잘려나간 것 같아요. 흐음 흐음. 저는 다시 태어난 크리스천인데 타로카드로 많이 배웠어요 ㅋㅋ 불교 교리를 마음에 새기고 다시 교회 다니기 시작한 가나안 탕자는 결국 운명론자가 되었는데, 운명론자가 아니면 종교가 불가능한 듯해요. 그래도 인생의 선택은 스스로 결정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우리 각자가 같은 운명을 받았다고 해도 각자 다르게 생각하고 살아가니까 운명이 똑같이 온다 해도 각자의 삶에 똑같이 찾아오는 건 아니잖아요? 부잣집 아들이 돈없으면 애초에 1억~5천만원 벌었을텐데 나같은 사람은 100만~50만원 벌었을텐데 ㅋㅋㅋㅋ 운명이 정말 다른거야?ㅋㅋㅋ 상황이 다를 뿐이지… 받아들이고 똑같이 생각해야지 ㅋㅋㅋ 아무튼… 사람마다 경험도 다르고 인식도 다르니까 생각이 다른 건 당연한 거니까 운명이 정해져 있다고 해도… 운명과 운세가 같은 사람들의 삶이 어떻게 같을 수 있겠어! 그렇게 생각하면 운명이든 아니든 그냥 하루하루 잘 사는게 내 모토야 ㅋㅋ 그래서 빙의로맨스를 보고 재원이가 탈퇴하는 걸 보고 점쟁이랑 타로카드랑 운세를 보는게 뭐냐고 묻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다. 지금은 친구야 ㅋㅋㅋㅋㅋ 내 타로카드는 항상 맞아! 그럼 부정하려고 입 벌리고 있는 거 보여. 그럴때는 그냥 입 다물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타로카드는 항상 맞는다고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사람이 나쁘다 나쁘다 생각하기보단 그냥 “그 사람들이 생각하는 대로겠지” 생각하거든요 설득해야 한다거나 설득당할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넌 너고 나는 나인거잖아요… 하지만 지금도 세상과 주변과 나와의 합의에 늘 실패하는 사람으로서 ㅋㅋ 생각이 너무 많은 걸까요. 이것도 제 경험에서 나온 결과고 그렇죠 ㅋㅋㅋ 그럼 다들 생각이 다르면 짝을 만나는 게 얼마나 어려울까요 ㅋㅋ 저는 이 사람이 제 운명이라고 생각했는데 전역한 재원을 두고 의견이 다른 홍조와 작한나는 사소한 데서 차가워져요. 처음엔 별로 생각 안했는데 홍조랑 수현이가 서로 연결고리가 있다고 느꼈을 때 특히 수현이가 홍조에 대한 생각이 극적으로 바뀌는 걸 보면 결국 사람을 마주치게 되는 거… 제일 중요한 건 자신의 감정을 잘 조절하는 거지만… 스스로 보기가 쉽지 않죠 ㅋㅋ 그런 면에서 감정을 가장 잘 조절하는 사람은 이율씨이고, 이율이 가장 큰 장점은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게 정말 대단해요. 어떤 부분에서는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만 정말 못 된다면 그냥 “그 사람이 그럴 거야”라고 하는 스타일인데 남의 감정을 배려하는 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ㅋㅋ 홍조(?)랑 싸운 뒤 다친 자카나의 감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게 정말 대단해요. 사실 저도 자카나가 더 이해돼요. “와, 저 사람들 진짜 짜증나” 생각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인간은 너무 하찮고 잘못된 선택을 많이 해요. 이율도 자카나가 홍조에 대한 감정을 깰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한 것 같아요. 뭐, 타로카드에는 죽음이 나왔지만, 반면에 악마 카드가 나왔잖아요 ㅋㅋㅋㅋㅋㅋ 아마 유혹을 이길 수 없을 거예요 ㅋㅋㅋㅋ 그래서 자카나가 누구를 선택할지 궁금해요. 사실 자카나를 보면 감정이 다 드러나 있는데, 너무 실망해서 이율을 선택한 것 같아요… ;ㅁ; 제 생각엔 이자율이 훨씬 나은 듯 ㅋㅋㅋ 이해할 수 없는 여자의 마음 ㅋㅋ 패널리스트들이 빅하나에게 왜 타로만 믿고 눈앞의 사람에게 다시 다가가지 않느냐고 계속 물었는데 빅하나의 경우는 어느 정도 이해가 가요 ㅋㅋ 사실 타로를 믿든 안 믿든 ㅋㅋㅋㅋㅋ 빅하나가 홍조랑 수현의 기분을 읽는 줄 알았어요 ㅋㅋㅋ 사람의 운명을 믿고 싶다면 (처음에 스몰하나처럼 ㅋㅋ) 타로 결과와 상관없이 직감이 있다면 어떡해요 ㅋㅋ 그래서 ㅋㅋ 빅하나는 눈앞의 남자를 못 믿죠 ㅋㅋ 카드를 봤어요 ㅋㅋ 그리고 그게 결국 현실이 되는 거죠… 저도 타로를 맹목적으로 믿지만 결국은 남의 사정을 듣고 설명할 수밖에 없으니 타로가 맞든 틀리든 그렇게밖에 해석할 수 없는 빅하나의 마음을 느끼니까 좀슬프다 ㅋ 구봉이가 잡은 물고기가 갑자기 사라져서 멘붕 온것도 웃기다… 구봉이씨 세상은 정글ㅋㅋㅋㅋㅋ 나도 그런생각이야 구봉이씨 마음도 이해되는데 수현이씨 입장도 이해돼ㅋㅋㅋㅋ 진짜ㅋㅋㅋㅋ 연애는 네가 차려줬으니까 좋아하는 사람 있으면 만나야지!!!!!! 그러니까 율이 연애부적 두개 받고 환하게 웃는거 봐 <—- 마음이 굳건해도 누군가 좋아해주면 좋은거지 ㅋㅋ 그리고 윤아가 율씨한테 단호하게 말하는것도 멋있었어ㅋㅋㅋ 윤아씨가 좋은사람이라고 소리지르는데 아무도 못알아보더라... 엉엉엉 윤아씨... 밖에서 만나자ㅋㅋㅋ 좋은사람과 연애는 전혀 충돌이 없나봐... 찾으려고 해도 못찾는 뭔가에 사람들이 너무 집착해서 그런가? ㅋㅋ 우리집 파랑새가 행복이 틀린건가? 모니터에 파랑새만 봐도 너무 행복한데 사람들 욕심이 많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연프 보고 시뮬레이션 돌려도 이성적 긴장감은 알아낼 수가 없어... 아마 영원히 모를 것 같아 ㅋㅋㅋ 추가. 버스타고 라이즈 베이비들 영상보면서 엄청 행복하게 웃고 있었는데 옆에 앉은 할아버지가ㅋㅋㅋ 폰에 재밌는거 그렇게 많냐고 물어보시고 뭐가 그렇게 웃기냐고 ㅋㅋㅋ... 사실 이렇게 대답하고 싶었어... 얼굴, 잘생긴 얼굴 너무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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